출근길 내륙 곳곳에 안개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동안은 안개가 걷히고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아침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고요?
[캐스터]
서울과 강원을 제외한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운전하시는 분들은 평소보다 차간거리를 넉넉하게 두셔야겠습니다.
현재 경기와 충청 이남 곳곳에 안개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100m가 채 되지 않는 곳이 많은데요.
경남 함양의 가시거리가 70m, 경기 연천과 광주는 90m에 불과합니다.
출근길, 옷차림도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 9.5도, 광주 9도, 대구 6.4도까지 떨어지며 어제 아침만큼 쌀쌀합니다.
낮에는 안개가 걷히고 전국적으로 쾌청한 가을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 서울과 광주 21도, 대전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내륙은 비 예보 없이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다음 주 초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때 이른 가을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에 이어 남부지방 단풍도 절정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멀리 가지 못하더라도 가까운 도심 속 공원에서 가볍게 산책하시면서, 자연의 아름다움 만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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